March 31, 2021
11화. 다시 봄, 다시 시작 – 재난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들의 춤
올해의 봄은 조금 빨리 왔다. 한층 밝아진 햇빛에 거뭇한 가지들에 연두색 싹들이 점처럼 돋아나며 봄의 기운이 점점 돌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올해의 봄은 조금 빨리 왔다. 한층 밝아진 햇빛에 거뭇한 가지들에 연두색 싹들이 점처럼 돋아나며 봄의 기운이 점점 돌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그 누구도 처음부터 전사는 아니었다.우리의 땅과 사람들을 빼앗으려 하니,전사가 된 것 일뿐.춤 구룬시(Gourounsi) 자세를 낮추고, 팔꿈치를 꺾은 양팔을 넓게 벌린다. 오른...
몸소 경험한 춤의 첫인상은 자유, 활력, 기쁨과 같이 밝고 힘 있는 단어들과 가깝다. 누구나 자신만의 춤을 찾고 출수 있다는 믿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