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 2021
15화. 처음의 마음 – 재난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들의 춤
나에겐 줄곧 꿈꿔온 시간들이 있다. 집 앞 작은 골목에서 삼삼오오 모인 이들이 벌인 소소한 파티 또는 빈 터가 꽉 차도록...
나에겐 줄곧 꿈꿔온 시간들이 있다. 집 앞 작은 골목에서 삼삼오오 모인 이들이 벌인 소소한 파티 또는 빈 터가 꽉 차도록...
“중요한 건 완벽함(perfection)보다 연결(connection)이니까요!” 어느 미국 요가 유튜버가 힘주어 말했다. 유튜브의 온갖 비대면 수업 준비 튜토리얼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마주친...
2020년 봄. 가을쯤 프랑스를 방문해 짧은 공연을 시연하고, 관련 주제의 무용가들을 만나는 교류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 사업에 지원했고, 2차 인터뷰...
마스크를 쓰면 꼭 코로나에게 진 것 같은 억울한 기분이 들던 때가 있었다. 5월쯤이었던가. 지금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