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 춤을 추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 – 춤추며 그러모은 문장들
23화. 춤을 추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춤을 추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 타고난 끼와...
23화. 춤을 추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춤을 추기 위해 갖춰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 타고난 끼와...
3화. 기운 나의 춤 스승 엠마누엘 사누(이하 엠마)는 몸의 중심을 놓치며 흔들리는 나를 보고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자 봐봐.Look at this.”엠마는...
2화. 몸짓자꾸만 잊는다. 춤은 몸으로 하는 일이라는 것을. 새로운 동작과 안무를 연습할 때마다 버벅대는 몸 앞에서 이 몸으로 얼마나 많은...
22화. 강 약 중간 약 나의 춤은 어딘가에 도착했다. 도착했나? 아무튼 머물고 있다. 마냥 낯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능숙하지도 않고, 처음은 아니지만,...
유년 시절의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여기저기 쏘다니는 아이였다. 놀이터와 운동장, 골목 사이를 너른 산과 들 삼아 질주하곤 했다. 동네...
21화. 코로나 19와 춤추는 풍경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춤추는 풍경 역시 급속도로 변했다. 매주 같은 요일, 열댓...
20화. 힘 빼고 춤을 추면서 안무가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힘 빼고’ 이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귓가에 선연한 목소리가...
19화. 2020년의 춤 일기 새로 맞이한 해에는 춤이 어떤 모양으로 뻗어갈 수 있을지 잘 가늠이 안 된다. 지난해의 춤은 분명 울퉁불퉁했다....
18화. 거두어 한곳에 모으다춤에 관한 글을 쓰는 동안, 문장이 흩어지다가 영영 가닿을 수 없는 곳으로 사라질까 봐 조바심이 나는 순간이...
17화. 도달하지 않은 시간의 너머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걸 몸일까 의식일까. 감정과 감각의 경계는 얼마만큼 모호하고 또 어느 정도로 선명할까. 시시각각...